21.08.21~22 속초 낚시 (아바이마을, 속초항, 대포항, 설악항 짬낚)

짬낚?

그건 현지인들이나 많이 하는거죠??? 물때 맞춰 나가서 짧고 굵게...

근데 현지인도 아닌데... 짬낚을 몇번 했슴돠.... 다만... 의도치 않았다는거...ㅋㅋㅋ

한국인삼공사 정관장 6년근 홍삼보력 50ml x 20포 : 스라라마켓

1번째....

토요일 아침 6시쯤 아바이마을 옆 내항 도착....

옆집 친구한테 포인트 잡아보라 맞겨놓고 운전대까지 맞겨놨더니.....

멀리까지 간 속초에서... 내항이라니....

원투꾼에게 장소 섭외를 맡겼더니, 같이 할수있는데가 여기라며....ㅋㅋㅋㅋ

입만 살음ㅋㅋㅋㅋㅋ 젠장ㅋㅋㅋ

심지어 지도에 방파제는 나오지도 않고....ㅜㅜ

오른쪽 공사하는 부분

옆으로는 청초천, 청초호에서 빠져나오는 민물과 만나는 방파제....

옆 방파제는 공사도 하는것 같고 그 영향인지 낚시는 영 꽝...

민물과도 만나고 발판이 좋아서인지 원투꾼들은 많이 계시더군요...

찌낚으론...전갱이 고등어......한마리씩이던가....즉시 방생ㅋㅋㅋㅋㅋ 멀리까지 왔는데 이게 뭡니까?

옆친구는 원투로....문어???ㅋㅋㅋ 문어가 내항에.. 와우

조금 작은듯 하여 방생

근데 한시간도 채 안돼서 비가 날리기 시작... 

낚시도 안되는데 철수결정...... 이게다 장소 때문임...

근데 이게 시작일 줄이야..ㅋㅋㅋ

총 플라보노이드 17mg함유 대상웰라이프 리얼 레드 프로폴리스 30캡슐 1개월분 : 스라라마켓

2번째....

속초항 내항. 아까 날리던 비는 하루종일 주륵주룩 내리더니

오후3시 정도가 지나니 또 언제 그랬는지 해가 쨍쨍.

숙소에 하루 종일 있다보니 답답해 하는 애들 델고... 발판좋은 포인트로

주차장에 차대고 바로 그 자리에서 낚시 가능한 포인트로....

첫째가 낚시를 해보고 싶다하여. 원투 2대 던지고.

루어대 작은거에 작은 막대찌를 달아... 민장대 정도로 담가넣었는데...

역시나 10분도 안돼서 포기....

동물에숲에선 담그면 나오는데..

 

아빠도 드나 되면 얼마나 좋겠니...ㅋㅋㅋ

와이프 낚시대 넘겨주고 하는 사이 아이가 원투대가 움직였다고... 소리소리를...

내가 쳐다보니 조용한데.. 혹시나 해서 당겨보니 체장은 넘는 도다리...

 

그나마 꽝 아니라고 좋아하고 있는 찰나......

옆 조사님 아까부터 발앞에 밑밥 쌓더니 민장대로 감성돔을 똭.....

크진 않아도 체장은 넘어보이는 25언저리 감성돔..... 오메...

부럽 부럽.. 

나도 뭔가 해볼라고 하는 찰나.. 애들 배꼽시계가 울려... 철수.... 줸장ㅋㅋ

100억 CFU 보장 엔젯오리진 신바이오틱스 200스틱 프리미엄 유익균 17종 1일1포 30포 포장 1+1 : 스라

3번째....

밥먹고 나니 심심한거이 애들은 곧 잠들거 같고... 슬쩍 출발...

아까 감성돔잡은 아저씨에게 은근슬쩍 다가가서 귓뜸으로 들었던 장사항 밑 이름 없는 방파제??

근데 도착하고 보니 바람이 너무 불어서.... 낚시 불가...

괜찮다고 하니 다음에 와보기로 하고...

악천후엔 항상가는 라마다호텔 대포항 내항....

방파제가 높아서 비바람을 많이 막아줘서 많은 비만 아니면..

바람 파도는 웬만큼.... 해결되는 장소이지요...ㅎㅎㅎ

근데 웬걸... 3시간동안 전갱이 2마리 끝...ㅜㅜ

바람 탓인지 내항인데도 물이 너무 빨리가서 밑밥은 이리저리 흩어지고

그 흔한 전갱이 고등어도 안나옴..ㅜㅜ

일요일은 애들이랑 해수욕 하기로 했으니 낚시는 끝이네..하며

밑밥만 팍팍 주면서 시간 때움.... 나중엔 밑밥을 주는것도 귀찮....

좀 남았는데. 이정도면 걍 하수구에서 해결 되겠다 싶어 걍 들고옴...

요번 여행 낚시도 망이구나...ㅜㅜ

청정지역 고품질 뉴질랜드 녹용 국내산 6년근 홍삼 천호엔케어 녹용홍삼기력 편(便) 1+1 : 스라라

4번째.

일요일을 해수욕도 하고, 숙소에서도 튜브수영장 틀어놓고 물놀이 하다....

막힐까 출발을 9시로 정하고나니... 한 3시간은 비는거 같고, 저녁피딩도 왔으니.... 

얼른 제일 가까운 설악항으로 고고~

걍 원투나 좀 하자 하고 왔지만. 원투 펴고나니 할일이없.....역시 원투는 내 체질은 아님.ㅋㅋㅋ

어제 남은 밑밥 해결할겸... 찌낚 채비하고 밑밥 통을 열어보니.....ㅋㅋㅋㅋㅋ

어제 마구잡이로 낭비하고 남은 밑밥은 공기밥 2공기??? 정도...ㅜㅜ

와 채비 괜히 폈다...ㅋㅋ

최대한 아껴보자 싶어 우선 밑밥없이 크릴 넣어보니 

크릴은 쏙쏙 빼먹음...ㅋㅋㅋ 안보여도 잡어는 많네요....

크릴로는 안될거 같아 남은 크릴은 밑밥에 같이 비벼버리고

지렁이끼워 내려보니... 고등어, 복어... 물론 치어 싸이즈...

암튼 생명체는 확인 했으니.. 두공기 베이스 밑밥으로 한곳에 한꺼번에 투입...

잠시후 아까와는 다른 시원한 입질... 오예.. 자반 고등어! 싸이즈좀 되는 고등어~~ 아싸~~

잉 근데 입질이 다른데?? 꾹꾹... 꾹꾹????

20센치 갓 넘은??

작지만 나름 감생이라고 꾹꾹...ㅋㅋㅋ

방생후 같은 자리 다시 노리기....

요번엔 한 2~3센치 더큰..... 한뼘 감생이....

밑밥이 없으니 맘이 급함.. 요번엔 사진도 안찍고 바로 방생 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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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

유럽 프리미엄 품질 BRC 마이밀 뉴 프로틴 산양유 단백질 청정 네덜란드 산양유 저온살균 필수영

20분도 안돼서 밤..ㅋㅋㅋ

밑밥효과 떨어지고 피딩타임 지나니 거짓말 같이 입질이 뚝....ㅋㅋ

어제 무의미하게 버린 입질이 너무 생각나는....ㅜㅜ

역시 모자르는것보단 남는게 낫다는 선배님들의 말씀이 너무 떠오릅니다....

3시간은 생각하고 갔는데.... 할게 없으니... 2시간만에 철수..ㅋㅋㅋ

던져놓고 방치해놓은 원투 2대회수...

근데 바로앞에와서 테트라포트에 걸려 다 터뜨림.ㅋㅋㅋ

설악항에도 원투 하시는분 많던데... 애로사항이 있을듯....

2박3일중.. 금요일 퇴근이후 밤을 제외하고....... 2일을 아침부터 저녁까지 짬낚으로....ㅋㅋㅋ

하루 반나절을 실망과 함께한 낚시였는데... 갑자기 보람차게 마무리...ㅋㅋㅋ

당분간 안올 강원도지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