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0.15~17 오대산 소금강야영장
국립공원 야영장 오대산 소금강야영장 다녀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1/2만 예약을 받기에 추첨 통하여 어렵게 예약하여....ㅋㅋㅋ
15일 금요일 퇴근을 좀 일찍하고 왔음에도.....
도착하니 저녁... 게다가 비가 주륵 주륵 내려....
다들 찍으시는 소금강야영장 입구 사진은 16일 아침입니다.
소금강야영장 특징은 A구역은 전기가 들어오는데 반해 B구역은 전기가 없습니다. (21년 10월 현재)
예약하실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비오는 와중에 치느라 고생은 했지만 암튼 2박3일 안전하게...
A17번(다른자리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바닥에 배수구? 라인을 온갓 방향으로 파놔서...
에어매트 있다고 괜찮겠지 했는데... 10센치 에어매트 위에서도 라인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사이트 1개당 저 무거운 철제 테이블이 한개씩 있고...
각기 다르게 위치되어 있어서 피해서 치시면 될듯.
전면 개방하면 사이트가 아주 크지는 않은데
현재는 1/2만 개방이라 타프까지도 넉넉하게 치실수 있습니다.
또 큰 장점중에 하나는
짐을 내리고 멀리 주차할 필요없이 바로 옆 주차가 가능한부분...
차량 통행로 경우도 일방통행으로 되어 있긴 하지만 2대정도는 통행 가능할정도로 넓습니다.
대부분 사이트 개방감있게 잘 되어 있습니다.
화장실은 국립공원 답게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고
개수대는 역시 국립공원 답게............ 따뜻한물 한방울 없이 잘(?) 관리되어 있습니다...ㅋㅋ
겨울이라 난로를 풀 가동 하느라... 항시 물냄비를 올려놔서...
한냄비씩 가져가서 설거지했슴돠...ㅋㅋ
현 시점 가장 애로 사항.... 샤워실이 코로나로 인하여 폐쇠중입니다....
특이하게 개수대 옆에 세면대가 있어서.... 머리만 살짝 감고 2박 잘 버텼.....ㅜㅜ
캠핑장 입구... 다리와 관리사무동...
이 다리를 건너면 캠핑장만 있기 때문에...
요기서 관리를 철저히 하십니다...
잠깐 살펴보니... 등산로 입구 주차장이랑 가까워서 차량이 여기로 잘못 들어오는 경우가 꽤 있더라고요...
이미 가을 시즌이라 발 담궈볼 생각도 못했고..
전날 비로 인하여 계곡쪽 출입구는 봉쇄....
시원한 물소리가 참 좋습니다.
캠핑장에서는 귀 귀울이면 살짝 들리는 정도...
캠핑장 건너 등산로 입구에
최근 공사가 마무리 되고 있는것처럼 보이는
식당가... 마트,,, 편의점...등이 있어서
혹시 캠핑하시러 왔다가 부족한거 있으시면 웬만한거는 다 사실수 있는 장점이...
저도 장작은 여기서 구매(국립공원 캠핑장 치고 장작이 가능합니다....아주 훌륭ㅋ)
그래서 그런가.. 캠장에는 매점이없습니다.ㅎㅎㅎ
사진엔 없지만... 가장 가까운 방파제.. 해변가는 영진항.. 영진 해수욕장으로
18키로 20여분....
낮에 잠시 짬내서 다녀온 오죽헌...
30키로 40분 정도면 다녀오실수 있습니다.
사실 강릉 시내도 갔었는데... 차를 주차못해서 한시간정도 길바닥에서 허비하고....ㅜㅜ
걍 왔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웬 차들이 이렇게 많은지....
시골이라고만 생각해서 그런가.... (죄송합니다)
암튼 오늘도 어설픈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