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9.10~12 구름포해수욕장 (글램핑클럽레스피아 태안)
후기가 별로 없어서 쓰는 클럽레스피아 태안 구름포해수욕장 오토캠핑 후기입니다.
원래는 자연휴양림을 예약 했었는데....
데크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급취소를 하고 찾아보니 (태안쪽 캠장 씨가 말랐네... 아주 비싼곳 제외...ㅋㅋㅋ)
갈데 없어 가게된....ㅎㅎㅎ
구름포해수욕장카라반
lespia.net
저렴한 가격에 바다도 가깝고하고... 위에 말한데로 선택의 여지가 없었음...
암튼 새로 뚫린 서부간선도로 지하도로를 이용해서 한번 가봤슴돠... (갑작스런 전개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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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 지하화 한 도로가 새로 뚫렸다 한들.... 안막힐리 없는도로...
2500원을 내고 다닐만한가.... 싶게... 가다 서다를 반복..ㅎㅎㅎ
15일까지 무료이용이고 다들 처음이니 경험해보실라고 그런가.... 평소와 다름없이
서서울요금소까지 거의 한시간 걸렸지요..
미리 쓰는 오는길.... 일요일 오후였는데... 광명에서 성산대교까지 약 15분정도로...
돌아오는 길은 괜찮았던 서부간선 지하도로 후기 입니다.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와서~~~
가는길은 서해안고속도로 나와 일반도로로 한시간쯤 들어오는....
거의다와서 한 5키로 길만 아주 시골길... 뜨문뜨문 보이는 주변 경치는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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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X표 쪽도 선착순으로 텐트 가능하고...
입구쪽 오토캠핑 사이트가 있어 몇동 텐트 가능합니다.
저희 입장과 동시에 어떤분들 도착해서 뭔가 생각한거랑 다르셔서 그런지 나가시던데...( 나중에 생각하니 현명ㅋㅋ)
예약, 취소, 환불은 관리자분은 상관 안하십니다.
레스피아 쪽으로 연락하셔야 합니다. 걍 명단받고 입장만 시켜주는 정도의 관리 입니다. 들은대로 말씀드립니다.
(사이트가 어디인가요? 암대나 치세요.... 암데나여?? 네.. 암데나... 실제 대화입니다.ㅋㅋㅋ)
사진 위쪽으로 바다 이구요..
카카오 지도랑 비교해보면 대충 경관이 그려질듯 합니다.
해변으로 나가는 길 안내는 잘 안되어있지만...
나가는 길은 계단으로 잘되어있고....
해수욕 시즌이 끝나서 그런지 해변 전세수준ㅋ
물이 차면 돌있는데까지 찹니다. 다만 주변에 풀숲이라 해질녘 모기떼........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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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 보리멸... 복어... 방생 사이즈 다양하게 나옵니다.ㅋㅋㅋ
내만이라 큰거는 없는듯합니다.
다시 캠장으로 돌아와서~~~ㅋㅋ
암대나 치라고 해서 구석에 화장실 가까히 자리가 있길래 선점.
옆에 장박 텐트가 있었지만 혹시 안올수도 있으니...라고 안일하게 생각...
금요일 저녁 캠핑카 입장... 잠시후 일행3이라고 써있는부분에(저희 일행이 아님) 일반텐트 들어옴
그 이후 장박 텐트에도 사람이...........
알고봤더니 이 3팀이 다같은 일행.....ㄷㄷㄷ
저쪽 입장에서는 웬 텐트가 먼저와서 치고 있었으니... 당황했겠지만....
암데나 치래서 암데나 쳤을뿐 이럴줄 알았으면 입구쪽 사이트로 갔을껀데..ㅎㅎㅎ
시끌시끌 저녁을 먹길래 좋은게 좋은거라 생각하고 오늘은 좀 늦게 자겠구나 정도만 생각....
다만 그 시끄러움이 새벽2시까지 계속 되었다는게 함정...ㅡㅡ;;
그 새벽 2시도 화장실 가는김에 얘기하니 그제사 한 30분 후 마감 되었.....
왜 이런 얘기를 쓰냐면....
단점 쓸라고요..ㅋㅋㅋ
1. 관리자가 관리 안해서 매너타임 없다 싶이함... 토요일밤엔 글램핑 쪽도 사람들 많이 왔는데 12시 넘어서도 시끌시끌
2. 화장실은 공중화장실(태안군에서 지었겠지요??) 이라 관리 안함....
그래도 자기들 캠핑장 내에 있으면 관리 할법도 한데... 청소나 하는정도고 시설은 별로ㅋ
3. 바로 옆 샤워장은 캠장 전용이라 휴가철 사람 못쓰게 안내문 붙어 있음(캠장 시설이란 얘기. 시설 허접하단 얘기ㅋ)
다만 문열면 바로 샤워장이라 옷 벗고 입는 공간이 없고 문 잘못 열었다간 샤워실 내부 다 공개됨...
남자 샤워장 기준으로 샤워기는 3~4 개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도 있고 문열기 애매해서 강제 단독샤워행ㅋㅋ
사워실 입구가 개수대라.. 설겆이 하러 오는 사람도 많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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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1. 싸다.
2. 바다가 가깝다.
3. 저랑 생각이 다를수 있으니... 맘대로 놀수 있다.ㅋㅋㅋ
끝ㅋ
암튼 주인 할아버지가 따로 계시는데 말씀이 많아 장박팀이랑 이런저런 얘기하는거 다 들었는데...
들은건 많은데 뭐 공개하기는 그렇고...
장박팀은 사람 별로 안오는 캠장 맘껏 놀고 쓸려고 오는거 같은데....
캠핑 많이 다닌다고 자랑도 많이 하시던데.... 딴데가서는 설마 새벽2시까지는 안노시겠지..ㅋ
캠핑 아직 초보고 10여번 정도가 다지만....
혹시 이글 보시는분... 특히 캠장내 공중화장실 껴있는... (캠장 자체가 국립이나 시립을 얘기하는거 아니고...)
바다쪽 해수욕장 끼고 있는 캠장이 좀 그런거 같은데...
그런곳 비추합니다. 그런곳이 다른 시설도 별로 입니다.
특히 더러운거 못참는 마누라나 애기들 델고 갈데 못됩니다...
어쩔수 없이 몇번 갔지만 인제 진짜 안가면 안갔지....피할라고요...
말로 하다보면 화가 바로 욱 하고 나오는 성격이라 웬만하면 참고 말 안해서....걍 여기다나 화풀이나 해봅니다.ㅋㅋㅋㅋ
끝까지 읽어보신분들께만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피할수 있으면 피하는겁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