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8.14 차이나타운 만다복 백년짜장 구로육
오랜만에 차이나타운을 방문하였습니다.
차이나하면 공화춘(짜장면의 원조?) 이겠지만
https://ko.wikipedia.org/wiki/%EA%B3%B5%ED%99%94%EC%B6%98
공화춘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ko.wikipedia.org
위키백과가 정답은 아닐수 있지만....
소문으로 들었을때도 공화춘은 이제 창업자랑은 관계없다고 하던데...
실제로 공화춘의 손녀?가 하는 짜장면집은
바로~~~~
신승반점이라는 인천 토박이의 귀뜸???
그래서 차이나타운을 가면 주로 신승반점을 가는 편이지만
지인중 차이나타운 초보가 있고 특이한 짜장을 맛보고 싶어하여...
만다복 백년짜장으로 결정....
점심시간엔 약간의 줄.... QR체크로 인하여 입구는 더욱 북적북적...
백년짜장과 구로육...
탕수육이나 꿔바로우 정도는 흔히 많이 먹고..
인천쪽엔 고기튀김이라고....
소스 없이 소금후추 나 간장식초고춧가루 등으로 개인 제작해서 찍어먹는 그런걸 많이 먹는데...
구로육은 처음이네요....
약간 옛날 탕수육처럼 약간 새콤, 달콤한 맛이 있는....
거기에 약간 매콤함이 추가 된맛..... 맛은 있는데.... 처음 먹어보는데..... 먹어본거 같은 맛...ㅎㅎㅎ
오늘의 목적 백년짜장...
간마늘 올려주시고... 닭육수??? 약간 오일리한 육수....... 그리고 짜장쏘스.....
저는 오늘 짬뽕을 시켰기때문에... 한입만~~~ 만 했는데...
담백하고 고소한맛... 기존 짜장에 비해서는 기름기도 적고 하니...
느끼한것을 싫어하시는분은 백년짜장 추천드립니다.
다만 고기가 주를 이루고 있으니 고기 좋아하시는분만....ㅎㅎㅎ
오늘 오랜만에 짬뽕을....
저는 일반적으로 짬뽕을 잘 안먹습니다.
면에 양념이 안배서 걍 쌩면 먹는 느낌을 싫어해서....
면에 국물맛이 배어 있는?? 그런 집 찾기 어렵거든요....
만다복 짬뽕은...... 중간 정도.... 그리고 면과 해물의 양이 너무 많습니다.
구로육도 몇점 해서 인지 금방 차오르는 배..... 절반은 남겼습니다....ㅜㅜ
역시 짜장 먹을껄..ㅋㅋㅋ
코로나로 인하여 식사는 짧고 굵게... 얼른 먹고 얼른 빠지기.... 사람도 많고....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네요..ㅎㅎ
끝!!!
PS..
후식커피로... 차이나타운에서는 좀떨어진....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경인면옥 앞...
카페 습관들 로 이동....
생긴지는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바리스타님의 자부심이 가득한 커피숖...
주문과 동시에 바로 내려주는 커피맛..... 혼자 하시기 때문에 한번에 2잔까지만...
세명이 가면 2잔 이후 한잔이 만들어집니다....ㅎㅎㅎㅎ
내주시기 전에 본인 입맛을 통과해야 주시던....
핸드드립 커피숖가면 원두 설명이 되어있는걸 보고도 깅가밍가 하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는 설명되어 있는 원두의 특성이 아주 강하게 느껴지는...
다만 커피맛을 더 중요시 하신다면.... 고민이 될정도로 특징이 아주 강하게 느껴질정도....
뭐.... 그렇습니다...ㅎㅎ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