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8.05~06 거제도 관포, 상유방파제 낚시(feat.헬로 셀 레드 수딩젤)
여름에 방파제 낚시.... 낚시좀 하신다는 분들은 다 말린다는......
낚린이 귀에 들어올리 없지....
출발~~~~
그나마 마지막 양심? 본능?은 있어서 저녁 아침 낚시만 하기로 함...
NS클로저(CLOSER)기SV, 다이와 레브로스(REVROS) 개봉기
지난번 캠핑때 이런 저런 사정으로 짐을 한개 빼놓고 왔다고 했는데... 그건 바로 낚시 장비.....ㅜㅜ 뿌러질까봐 나중에 실을려고 한쪽으로 빼놓는다는게 정신 없어서... 바로 출발....ㅜㅜ htt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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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1호대와 새 릴을 쓰고 싶은마음이 커서 무리 한것도 있음....
첫날 오후 낚시 포인트는.....
관포방파제의 오른쪽 갯바위..... 방파제부터 걸어서 갈수 있는 나름 포인트...
방파제까지 갈때까지 바람 한점 없던 날씨..... 갯바위쪽으로 넘어가니 바람이 의외로....
낮시간 치고 햇빛도 적고.. 많이 덥지않고.....
다만 물고기가.... 없.....
바람도 심해서 방파제로 철수 결정....
방파제 내항에 낚시대를 드리우니........ 갯강구만 가득.... 으..... 아무리해도 익숙해지지 않는 그것들.....
와이프 전갱이2. 나 전갱이 1... 싸이즈도 작아 바로 방생...ㅋㅋㅋ
1호대 맛도 보기 어려운 작은 싸이즈...ㅋㅋㅋ
와이프가 줄을 엉켜서 채비 다시 해주는 사이... 어디 걸렸는지.....뽀각.... 열받아 철수...
겨우 전갱이 한마리 잡고.... 뽀각... 무료 수선권 사용 찬쓰...ㅋㅋㅋ
아참.. 이전 게시글에 봉인했던 레브로스는 봉인 하기로 하고.... 새로 구한 릴은... 바로~~
중고지만 나름 가성비 좋은(스풀이 하나 추가된...) 데스피나 아시아에디션....
지인 찬스로 2~3번 사용의 나름 좋은걸 반값에.....
데스피나 아시아에디션 : 네이버 통합검색
'데스피나 아시아에디션'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search.naver.com
지인 찬스에 지인 찬스...ㅋㅋㅋ
색상이 아주 잘어울리는구만.... 만족 만족...(뿌러뜨린건 생각 안하고..ㅋㅋㅋㅋ)
담날은 4시 20분 기상하여 상유마을 방파제로~~~
동틀때 아주 멋진 사진... 물고기 사진 없으니... 걍 이거라도..ㅋㅋㅋ
둘쨋날은 전갱이1, 복어2.....
아무리 낚린이지만 그동안 낚시 경험중 최악......
심지어 8시30분쯤 되니 가슴팍부터 땀이 줄줄줄....
아무리 전투 낚시의 나지만.... 도저히 못버티고 철수...ㅋㅋㅋㅋ
왜 여름 낚시 안하시는지 이제 알았음..ㅋㅋㅋ
게다가 이건 무슨일...
나름 그늘에 해뜨고 너무 더워서 일찍 들어왔다고 생각했는데도... 시커먼스....
그동안 탔을때 많이 발랐던 알로에겔 대신 요번엔 레드 수딩젤을 발라봄...
발랐을때 느낌은 알로에겔이랑 큰차이는 못느꼈는데...
약간의 쿨링감과 바르고 나서 끈적임이 없고, 당기는 느낌이 전혀 없어서 좋았음...
그리고 알로에보다 촉촉함이 더해진 느낌....
와이프 말로는 에센스와 알로에겔의 중간 느낌 정도라는 표현...
낚시 중간 애들을 위한 잠깐의 해수욕에 아기도 까망까망....
옆에서 나도 나도 하길래 발라주니 부드러워서 좋아했음...
첫째는 더 까만데.... 컷다고 초상권으로 사진촬영 거부......
아기도 끈적임이나 당김이 없으니 부담없이 발라줄수 있어서 좋음....
암튼...
한 여름 낚시는 앞으로 있을까 싶음.ㅋㅋㅋ 원랜 배도 타보려 했지만 배도 안뜨는 날씨...ㅜㅜ
왜 인지는 이제 알음.ㅋㅋㅋ
끄읕~~~
ps...
"헬로셀 레드 수딩젤은 무상제공 받아 자유롭게 내맘대로 작성했슴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