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7.24선도리갯벌체험마을(only 동죽~~~)

캠핑을 보령쪽으로 가기로 한김에......... 열심히 검색검색

캠핑을 가더라도 낮에 체험 혹은 여행하기를 좋아하기때문에.... 

조개 체험을 하기로 결정(결론적으로 동죽이 99.8프로. 바지락 2마리..ㅋㅋㅋ)

그동안 태안반도 해변가 캠핑장(구례포석갱이오토캠핑장,백사장사계절숲속캠핑장)방문시

해변가를 호미가지고 열심히 파본결과.... 10개 20개 잡으면 많이 잡았다는 경험이 있기에...

요번엔 돈값을 하는지 안하는지 ㄱㄱㄱ~

http://www.xn--hq1b15iocu17ar1fvqcm0oduan74d.kr/

홈

요번에는 선도리갯벌체험마을이라고 체험장이 있길래 방문해봄...

초보 블로거의 특징으로 사진은 없지만

21년 현재 어른 7천원, 소아 3천원, 장화 호미 등등 장비 대여는 1천원으로 되어 있음

우리는 어른2, 초등1, 유치원1명이었지만 똑같이 소아2명으로 2마원.

장화는 빌리는게 좋다고 해서 4춴언.....(다만 신고갔던 크록스 신어도 될듯 함....생각보다 뻘이 덜함 )

의외로 아기들 이걸 좋아함ㅋㅋㅋ

매표소 입구부터 갯벌 체험장까지는 트렉터에 매달린 미니트럭(?)으로 배달해줌

오며가며 애기들은 이거 엄청 좋아함...ㅋㅋ(갔다와서도 조개캔 경험만큼 재밌었다는 후기~~ㅋㅋ)

체험은 물때에 따라서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방문시 참고하십쇼.

https://cafe.daum.net/sundolri/iSCR/55

7월 체험시간

 

방문했던 7월 24일 기준으로는 체험시간은 7:30~11:30

근데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먹고 도착하니 10시경.

매표하고 트렉터 타고 현장에 도착하니 10시30분.

평소 갯벌에서 조개캔 경험으론 1시간이면 돈값 못할까봐 걱정반....

어차피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한시간 이상 할 자신은 없어서 안심반.....

홈페이지 참조

첨엔 시간도 부족한거 같고, 요령이 없어서 마음만 급함...

그러나 한 10분 지났을까... 역시 유료 체험장은 뭔가 다른 포스...

호미질 한번에 동죽이 하나는 충분히 나오는 느낌.ㅋ

금방 채워진 바칸

입장시에 인원수대로 비닐 봉투를 주긴는 하지만. 

조개 담을수 있는 용품을 가져오면 더 좋을듯.

양파망 같은 녹색 망 가져오신분도 많고. 저는 낚시때 쓰던 바칸을 두개 가져가서 열심히 슥슥

결론적으로 30분 캐고 나니. 더 캐면 뭐하나 싶어 슬슬 놀아가며...작은건 놔주고 굵은거 위주로.. 챙김ㅋㅋㅋ

다만 나와 보니 입구에 아이스박스와 얼음 파는 상점이 있어서 바로 포장하시는 분이 많으심(더 캘껄..ㅋㅋ)

그거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캠장에 오늘길에 얼음과 천일염을 사와 아이스박스에 보관...

바로 해감 실시~~~

저녁이 되어서 궁금해서 맛봐본.....

반나절이 지나고 맛이 궁금해서 저녁 먹고 입 심심할때 술찜을 살짝 해서 맛봐봄..ㅋㅋ

개인적으로 뻘씹는 느낌을 정말 싫어해서 먹을까 말까 했지만....

반나절에 90프로 이상 해감이 되어 깔끔함.... 싱싱해서 쫄깃하고....

아이스박스에 2/3이상 차있으니 든든ㅋㅋㅋ

암튼 캠장 돌아와 30여마리 술찜. 돌아오는길에 본가들려 두바가지 이상 내려드리고.

집에와서도 두바가지 이상 한참 남은걸 보면 40분 동안 300개 이상은 캔느낌....

역시 이게 돈쓴맛....(뽕 뽑음???ㅋㅋㅋㅋ)

담에도 재 방문 의사 100프로~~~~

끝~!!!!